2017. 7. 7. 10:44 국회 활동/원내대표 활동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4일 진행된 "진실과 정의를 위한 과거청산 결의대회"에 참석했습니다. 소중한 행사를 마련해주신 진선미‧소병훈‧권은희 의원님과 역사정의실천연대, 4.9통일평화재단, 장준하기념사업회 등 관련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전국 각지에서 오신 피해자‧유가족 여러분께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일제강점기부터 오랜 군부독재정권에 이르기까지 우리 근현대사는 국가적 폭력에 의해 숱하게 정의와 인권이 짓밟힌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억울하게 희생된 분들의 명예회복을 위해서, 민주주의 발전과 정의가 살아 숨 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그리고 다시는 이 같은 불행의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해서 잘못된 과거사는 반드시 바로잡아야만 합니다.지난 2005년 상처와 굴곡진 ..
2012. 9. 24. 16:33 우원식의 창
박근혜 후보, 포장은 사과이나 내용은 오만함이다! 우원식 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 박근혜 후보가 과거사에 대해 사과를 했다. 사족이지만 몇 마디만 하겠다. 첫째, 시의성과 진정성에 대해 의구심을 떨칠 수가 없다. 이제 판단은 국민의 몫이다. 가해자의 사과라고 하지만 인혁당 사건의 피해자 가족이 그 진정성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피해자 가족의 생각을 국민들께서 잘 판단하실 것이라 본다. 둘째, 회견문 전체를 보면 포장은 사과이나 속은 오만함이다. “100% 대한민국은 1960~70년대 인권침해로 고통을 받았고 현재도 그 상처가 아물지 않은 분들이 저와 동참하여 주실 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누구한테 동참하라는 것인지 참으로 어리둥절하다. 셋째, “과거와 현재가 싸우면 미래를 잃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