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23. 13:21 언론보도
전문성 없는 ‘상담’은 일방적 ‘설교’일 뿐 등록 : 2012.10.22 13:42 고등학교 현직교사인 전정환씨가 지난 10월12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문상담교사 증원을 주장하며 1인시위를 하고 있다.현직교사 6주 교육만 받고 상담교사로 1000명 늘린다더니 내년 신규임용은 ‘0’고등학교 교사인 ㄱ씨는 3년차 전문상담교사다. 이전까지는 사회 과목을 가르쳤다. 그는 밤마다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5시간 이상 공부했다. 젊은 교사의 경우 1년 정도면 되겠지만 나이를 먹어서인지 예전 같지 않았다. 처음부터 쭉 보다가 뒷부분에 가면 앞의 내용을 까먹어 몇 번이고 반복해서 봤다. 임용고시를 공부한 지 3년이 걸려서야 임용고시를 통과했다.그는 “소외된 아이들, 학교폭력으로 피해받은 아이들이 상처받고 우는 걸 보며 상..
2012. 10. 11. 22:18 언론보도
입학사정관 재직기간 고작 14.3개월 우원식 의원 2007년 이후 퇴직 352명 조사 퇴직자 93%가 비정규직 전문성 강화 절실[한국대학신문 신하영 기자] 전국 대학의 입학사정관 퇴직자들의 평균 재직기간이 고작 1년 2개월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입학사정관제 안착을 위해선 전문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사정관들의 재직기간은 2년도 채 안 된다는 지적이다.국회 교육과학기술위 우원식 민주통합당 의원이 지난 2007년 입학사정관제 도입 이후 올해 6월1일까지 사정관 퇴직자 352명의 이력을 조사한 결과 평균 재직기간이 14.3개월에 불과했다. 퇴직자 가운데 타 대학 입학사정관으로 이직한 경우는 30%에 불과했다.이들은 대부분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다 이직한 경우가 많았다. 퇴직자 352명 중 무려 93%(32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