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2. 10:48 언론보도
국회 쇄신 외치던 與野 '구태 답습' 19대 첫 정당정책토론회 개원 지연 '네탓 공방' 만 상임위 배분 신경전 가열 19대 국회 시작과 함께 '쇄신'을 선언했던 여야가 첫 정당정책토론회에서 '네 탓 공방'만 벌이는 구태를 벗어나지 못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19대 국회 첫 정당정책토론회에서 국회 개원 지연을 놓고 서로 책임을 떠넘기기 바빴다. 민주통합당 우원식 원내대변인은 "새누리당은 대화와 타협을 거부하고 이명박 정부를 비호하고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의 실정을 막으려고 국회를 열지 않고 있다"며 "새누리당이 쟁점 상임위인 문방위·정무위·국토위 등에서 전혀 양보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박 전 비대위원장은 총선 때에는 민간인 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