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25. 09:59 언론보도
민주 "與 대법관 동의안 자유투표, 김병화 통과 꼼수" | 기사입력 2012-07-18 15:25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민주통합당은 18일 새누리당의 대법관 임명동의안 본회의 자유투표 방침에 반발하며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투표를 한다고 해놓고 내부적으로는 찬성으로 정리한 뒤 투표하면 김병화 후보는 대법관이 되는 것"이라며 새누리당의 의도를 의심했다. 이어 "우리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의 자유투표 제안을 꼼수라고 보기 때문에 거부한다"며 "현병철과 같은 무자격자조차 국가인원위원장으로서 문제가 없다고 하는 새누리당이다. 이런 당의 제안을 도저히 믿을 수 없다"고 불신을 드러냈다. 아울러 "우리의 제안대로 김병화 후보자에..
2012. 7. 12. 20:21 언론보도
김병화 후보자 '제일저축銀 로비사건 연루' 의혹 우원식 의원 "의정부지검장 때 유 회장이 고향선배 통해 청탁" 입력 : 2012-07-11 오후 4:10:46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가 제일저축은행 로비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우원식 민주통합당 의원은 11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유동천 제일저축은행 회장이 고양시터미널 개발 사업에 참여하면서 거액의 불법대출을 한 혐의로 수사가 확대되자 지인을 통해 후보자에게 청탁한 사실이 있지 않느냐"고 물으며 포문을 열었다. 우 의원은 "유 회장이 고향선배인 박영헌 재경태백시장에게 2000만원을 건네주면서 당시 의정부지검장이던 후보자에게 수사사건이 잘 처리되도록 해달라고 한 사실이 박씨에 대한 공소장에 기록돼 있다"며 "박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