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7. 14:40 우원식 브리핑
"사태악화의 중심에 있는 정부의 조사, 면죄를 위한 셀프대책일 수 밖에" 여객선 침몰사고 대책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14년 5월 7일 오전 10시 □ 장소 : 국회 원내대표실 침몰사고가 난지 이제 3주가 넘어갔다. 고통스러운 시간들이다. 오늘은 진상규명팀을 중심으로 해서 저희 대표들 두 분께서 어제 말씀하신대로 5월 상임위, 6월 국정조사, 특검 등을 준비하는 대책위원회가 그동안 정리했던 의혹이나 조사해야 할 점 등을 발표하겠다. 저는 오늘 최고위원회에서 선박의 선령을 20년에서 30년으로 연장했던 보고서와 관련해서 의혹을 제기했다. 19년이나 된 세월호를 일본에서 수입한 것은 바로 규제완화 때문에 이뤄진 것인데, 이는 정말 과도한 규제완화이고, 이에 대한 문제들을 밝혀내서 이러한 사고를 부른 무..
2014. 4. 8. 09:03 우원식 브리핑
사학비리의 귀환, 4대강의 귀환 사학비리 1호로 교육계에서 퇴출된 김문기씨 일가가 강원도 원주시 상지대의 운영권을 다시 장악했다고 한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이 일이 가능했던 것은 김황식 전 총리가 대법관 시절 주심을 맡아, 사학비리 김씨의 손을 들어준 2007년 5월 '임시이사의 정이사 선임은 무효'라는 판결이 그 시작이었다. 이 판결로 변형윤 서울대 명예교수, 박원순 당시 아름다운재단 이사(현 서울시장),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 등 신망 있는 분들이 이사직을 잃었고, 이제 민주사학 상지대를 발전시켜온 학생·교직원들의 '20여년 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다. 김황식 전 총리는 출마를 서울시장을 출마하라는 주변의 권유에 “출마한다면 박 시장 같은 사람의 재선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2012. 7. 25. 10:05 언론보도
민주당 "김황식, 한일협정 처리 후 브리핑은 왜 안했나?" "절차적 정당성·정무적 판단도 오류, 與 김황식 해임건의안에 응해야" 2012.07.18. 수 15:32 입력 [채송무기자] 민주통합당이 대정부 질문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에 대해 '문제가 없는 협정'이라고 한 김황식 국무총리(사진)를 강하게 비판했다. 우원식 원내대변인은 19일 논평을 통해 "김황식 국무총리는 오늘 대정부 질문 중 한일 군사정보보호 협정에 관해 정부를 잘 보호하는 협정이라고 했다"며 "우리의 군사 정보를 일본에 주는 것이 옳다는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 대변인은 "김 총리는 즉석 안건으로 처리한 것도 비밀로 처리하려 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 이 말도 사실이 아니다"며 "그렇다면 이를 처리하고 난 후 정부 대변인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