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 20. 17:51 우원식의 창
청와대는 내곡동 특검법을 거부하기 위한 꼼수를 중단하라 우원식 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 오늘 조간 한 언론에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민주당이 특검후보를 대한변협 등의 의견을 받아서 추천하는 식으로 융통성을 발휘한다면 법안을 수용하겠다고 제안했지만 반응이 없다. 민주당의 변화가 없다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한 언론이 전하고 있다. 우선 명백히 밝히는 것은 우리 민주당이 청와대로부터 이러한 제안이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해둔다. 아마도 청와대는 내곡동 특검법을 거부하기로 작심한 모양이다. 거부권을 행사하기 위한 명분 쌓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청와대 고위관계자라는 분이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거부권 행사 명분을 만들어가는 것은 참으로 가당치 않은 일이다. 또한 대한변협 등 외부의견을 받아야 한다는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