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6. 13:14 언론보도
‘국회 환경미화원 직접 고용’ 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국회 환경미화원도 2017년 1월 1일부터 국회 소속 직원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지난 19대 국회 당시부터 해당 문제를 주요 입법 과제로 다뤄온 지 3년 만의 타결이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전국노동위원회, 한국노총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은 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환경미화원 직접고용은 국회환경미화원의 숙원이었고,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주요 관심사였다”며 “그간 고용불안에 힘들어했던 203명의 국회 환경미화원들이 국회 사무처 소속의 근로자로 해고걱정 없이 맘 편히 일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타결은 정세균 국회의장이 지난 6월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국회 청소용역노동자에 대한 직..
2016. 5. 31. 11:20 언론보도
[데일리안 = 이슬기 기자]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당내에서 제기되는 ‘혁신안 폐기’ 주장에 대해 "다시 계파의 시대로 돌아가려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인 우 의원은 현역의원으로는 유일하게 혁신위원으로서 혁신안을 만드는 작업에 참여했던 인물이다. 우 의원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혁신안을 한 번도 시행해 보지도 않고 폐기를 운운하고 있는 것은 정말 납득할 수 없다"며 "일부 수정은 가능하지만, 문제를 제기하려면 우선 비상대책위와 혁신위간 진지한 토론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당 일각에서 ‘혁신위는 당시 문재인 대표의 권력유지용’이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 우 의원은 “모든 혁신 노력에 대한 모욕"이라고 반박한 뒤 "혁신안의 골자는 계파의 근거가 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