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17. 11:46 언론보도
‘임금피크제가 청년고용 늘린다?’ 공공기관 실상은 정반대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지 않은 공공기관의 신입사원 채용률이 도입한 공공기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정규직 노동자의 임금을 줄여야 기업이 청년을 고용할 여력이 생긴다'며 임금피크제를 마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엄청난 대책인 것처럼 선전하고 있지만, 되레 정부가 관리하는 공공기관의 실상은 정반대였던 것이다. 우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회입법조사처에서 받아 13일 공개한 ‘공공기관 임금피크제에 따른 채용효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0~2014년간 신입사원 채용률은 2012년만 제외하고 임금피크제 미도입 기관이 도입 기관보다 높았다고 한겨레가 14일 보도했다. 입법조사처는 무작위로 고른 48개 공공기관 가운데 18곳이 임금피크제를 ..
2014. 8. 28. 09:59 언론보도
우원식 “세월호 특별법 2차 여야 합의안, 폐기된 것”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의원은 27일 '상설특검법의 여당 특검 추천 위원 몫 2인을 야당과 유가족의 동의하에 정한다'는 2차 여야 합의안에 대해 "폐기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2차 합의안에 유보 입장을 견지해왔던 지도부 입장과 달리 폐기된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우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에 출연, "두 번째 합의도 유족들의 이해와 동의를 구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것은 추인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난 5월 16일 박근혜 대통령도 유족들을 만나 '유족들이 여한이 남지 않도록 (세월호 특별)법을 만들겠다고 약속을 했다"며 "유족들의 여한이 남지 않도록 진상규명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법을 만드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