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15. 16:17 언론보도
[국감]충북 상담교사 배치율 38.5% 기사입력 2012-10-13 08:32 【청주=뉴시스】박세웅 기자 = 충북도내 초·중·고교 가운데 상담교사가 배치된 곳은 38.5%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민주통합당 우원식 의원이 교과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초·중·고교 상담교사 배치현황'에 따르면 최근 전국 1만1327곳의 학교 중 상담교사가 배치된 곳은 5085곳(44.9%)에 불과했다. 충북은 전체 초·중·고교 470곳 가운데 상담교사가 배치된 곳은 181곳(38.5%)에 머무는 등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 충북은 또 배치된 상담교사 중 전문상담교사는 38명(21%)에 그친 반면 입지가 불안한 '계약직 전문 상담사'는 143명(7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원식 ..
2012. 9. 21. 14:29 우원식의 창
학교 상담교사 증원 백지화, 아이들 아픔을 해결할 의지가 있긴 한가? 우원식 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 정부가 학교폭력을 해결하겠다며 약속한 상담교사 증원이 백지화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재정부는 예산타령이다. 행안부는 학생수는 주는데 왠 교사늘리기냐는 것이다. 버젓이 정부 스스로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상담교사 증원을 약속하고도 이제와 잡아떼는 것이다. 대신 학교폭력 가해 기록을 생활기록부에 적시하는 문제는 인권위 권고, 일선 교육청의 반대에도 집요하리만치 집착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공포심을 심어줘 폭력을 억제하겠다는 비교육적 처사일 수 있음을 누누이 강조했음에도 말이다. 학교폭력은 극심한 입시경쟁 속에 지치고 탈락한 아이들을 낙오자로 만드는 우리 사회가 가장 큰 가해자다. 따라서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