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22. 21:07 언론보도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0일(오늘)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공사재개 및 원전축소 권고 등을 존중하고 후속 조치를 착실하게 이행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 모두발언에서 "공론화위가 신고리 5·6호기 공사를 재개하는 권고안을 내놓고 동시에 원전은 축소하는 방향으로 추진하는 정책 결정을 하라고 권고를 했다"면서 "공사는 진행하되 정책 방향은 원전축소, 에너지 전환으로 가라는 게 공론화위의 권고"라고 말했다.이어 "5·6호기 중단이란 대선 공약을 이행하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하지만, 이 결정은 존중돼야 한다"면서 "이번 공론화위는 우리 사회의 숙의민주주의를 크게 진전시켰을 뿐만이 아니라 시민..
2017. 10. 22. 21:05 언론보도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성기호 기자, 오현길 기자, 유제훈 기자, 부애리 기자] 공사 재개로 일단락된 신고리 5ㆍ6호기 건설 논란에 대해 여야는 20일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면서도 '책임론'을 놓고 충돌했다. 여당은 숙의 민주주의 성공에 방점을 찍으면서도 탈원전 계획을 그대로 이어갈 방침을 밝힌 반면 야3당은 정부가 그동안 국론 분열의 책임을 져야 한다며 공세의 고삐를 바짝 죄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신고리 공론화위원회의 여론조사 결과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개진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건설 중단'을 지킬 수 없게 됐지만 이번 공론화위의 의견 도출 과정이 향후 사회 갈등을 해소하는 모델이 되길 바란다는 뜻이다. 다만 민주당은 이번 결과와 별도로 탈원전에 방점을 찍은 에너지전환 로드맵은..
2017. 10. 22. 20:48 국회 활동/원내대표 활동
신고리 5, 6호기 원전 공론화위원회의 최종 권고안 발표가 이제 잠시 후에 진행된다. 일부 한계점도 있었지만, 공론화위원회의 지난 3개월여 동안의 활동은, 숙의민주주의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중요한 진전이었다. 그간 주요한 국책사업 결정과정에서, 특히 전력정책 결정과정에서 국민들이 소외되어 왔던 것은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공론화위원회는 에너지정책 결정의 민주적 과정을 확보하는 매우 중요한 전기가 되었다. 이번 공론조사가 사회적 갈등 사안을 해결하는 성숙한 모델이 되길 기대하며, 공론화 과정에서 도출된 사회적 합의를 정부여당은 존중하겠다. 이번 공론화위원회를 계기로 정치권이 에너지정책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에게 보다 바람직한 에너지정책을 만드는데 힘을 모아주시기를 기대하겠다. 방송문..
2016. 7. 26. 09:50 언론보도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안)을 두고 주민 의견수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탈핵에너지전환 국회의원모임(대표의원 우원식)은 20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국민들과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며 “정부의 관리계획이 일방적으로 추진됐고, 이로 인해 신뢰가 무너졌다”며 “산업부는 파행이나 마찬가지인 공청회도 제대로 개최했다고 발표했는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산업부는 관리 기본계획을 발표한 뒤 지난 6월 17일 공청회를 진행했지만 지역주민들의 항의로 난항을 겪었다. 산업부는 공청회를 강행했고 이후 공청회를 마무리 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해 논란을 자..
2016. 7. 1. 12:37 국회 활동/사진보기
2016. 6. 28. 10:21 언론보도
- 첫 국회 산업위 업무보고..시작부터 야당과 갑론을박 - "전력·가스개방 민영화" Vs "소비자선택 다양화" - 신고리 5·6호기 승인 여부 놓고 "불가" Vs "빨리" - 하반기 로드맵 발표 앞두고 에너지정책 가시밭길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시작부터 갑론을박이 한창 벌어졌다. 여소야대 국회 첫 업무보고에서 야당과 정부는 에너지정책을 놓고 평행선을 달렸다. 전력·가스시장 개방, 석탄공사 구조조정, 원전·석탄화력 발전소 건설 등 민감한 현안에서 입장 차만 확인했다. 하반기 에너지정책 집행 과정에서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첫 업무보고에서는 정부의 ‘에너지 분야 기능조정 방안’을 놓고 첨예한 논쟁이 벌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는 지난 14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
2016. 6. 28. 10:15 언론보도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23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건설허가(안) 심사가 진행 중인 신고리 5·6호기가 허가도 전에 공사가 시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한수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건설허가도 받기 전에 이미 신고리 5·6호기 건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 의원은 “‘신고리 원자력 5·6호기 주설비공사’, ‘신고리 5·6호기 수중취배수구조물 축조공사’ 등으로 273억원이 이미 제출됐다”며 “철근, 철골, 시멘트 등 건설자재는 물론 주요기자재 총61건 1조7802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이하 보도 생략보도 전체보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