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7. 21:09 우원식 브리핑
“여기 사람이 있다!” 진주의료원 강제 폐업 즉각 중단하라! 경상남도의 진주의료원 강제 폐업에 반대한다.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지정 우수응급의료기관인 진주의료원은 집권여당의 대표까지 지낸 새로운 단체장이 온 뒤 느닷없이 고질적인 만성적자로 지자체에 부담을 안긴 원흉이 되었다. 공공의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던 의료종사자들의 노력은 ‘강성노조의 밥그릇 지키기’로 전락했다. 이 모든 거짓이 단체장의 정치적 욕심 때문에 시작되었다. 또한 공공의료체계 강화를 내걸었던 대통령과 집권여당의 침묵은 사태를 더욱 키우고 있다. 경남도는 진주의료원 폐업을 통해 만성적자를 해소하고 도의 부채를 줄이겠다고 말하고 있다. 경남도가 매년 진주의료원에 지원하는 금액은 12억 안팎이다. 반면 경남도의 1년 예산은 6조가 넘는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