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19. 16:36 국회 활동/을지로위원회
을(乙)을 위한 행진곡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불평등과 불공정에 맞선 3년, 19대 국회 을지로위원회를 돌아보며 - 국민들은 마침내 20대 총선에서 박근혜 정부의 무능과 불통을 엄중히 심판했다. 여소야대 정국을 만들어준 것은 정부여당으로 하여금 그간의 경제실정을 철저히 반성하고, 야당으로 하여금 20대 국회를 진정한 민생국회로 만들라는 준엄한 명령이었다. 그럼에도 새누리당은 19대 국회가 끝나는 오늘까지도 반성은커녕 성난 민심을 무시했다. 새누리당은 오늘 마지막 본회의까지도 지자체의 생활임금 지급 근거를 마련한 최저임금법 상정을 거부했다. 소관 상임위와 법사위를 거쳐 최저임금 수준의 영구적인 저소득에 묶인 노동자에게 그나마 조금 나은 소득을 보장하자는 합의가 있었음에도 끝내 상정조차 거부한 것이다. 총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