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14. 17:50 언론보도
"반덤핑 세이프가드 제어장치·투자소송제 등 살펴봐야"(서울=연합뉴스) 임형섭 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11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 절차가 시작된 것과 관련해 "양국의 이익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협상의 묘를 발휘하되, 일방적 양보는 절대 불가하다"며 "정부가 성공적인 협상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특히 "야당도 비판을 위한 비판에만 매달리지 말고, 통상전쟁에서 국민의 이익을 지킬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보내야 한다. 애국적 결단을 촉구한다"며 야당의 대승적 협조를 당부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기왕 개정협상을 하기로 했으니 민주당은 FTA가 업그레이드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2014. 8. 28. 10:02 언론보도
우원식 "3자 협의체에서 법 만드는 거 아냐"…與 논리 반박우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6일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제안한 여‧야‧세월호 유가족이 참여하는 3자 협의체와 관련, "국회를 대신하는 게 아니라 국회로 오기 전에 법에 정신을 어떻게 담을 것인가 논의하는 기구"라고 말했다. 우 의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3자 협의체에서) 법을 만드는 게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법을 만드는 것은 기본적으로 국회에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만드는 것"이라면서 "어떤 법을 어떤 정신으로 만들고, 어떤 내용을 담을 것인가는 3자와 충분히 논의해야 되는 것이고, 여야만으로 안 될 때는 그렇게 하는 게 지금까지 일반적인 관례였다"고 주장했다. 이하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