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25. 20:09 우원식의 창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열린우리당의 정체성 회복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 열린우리당이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당이라는 것은 단순한 의지의 표명이 아니라 열린우리당의 존재 이유다. 따라서 우리가 그렇게 자부하기 위해서는 중산층과 서민이 그렇다고 느끼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과연 중산층과 서민 스스로가 우리 열린우리당을 자신들을 위한 정당이라고 생각하고 있는지 반성해야 한다. 올해 들어 우리당은 실용과 개혁이라는 이름의 논쟁에 휩싸였다. 나는 지난 2월 실용과 개혁 논쟁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개혁과 실용의 이분법적 구분을 거부한다. 한반도의 평화, 교육의 공적 기능의 강화, 언론의 사회적 사명의 완수, 지난 역사에 대한 올바른 정리, 이런 것이야말로 우리 사회를 바로 세우기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