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25. 19:52 우원식의 창
오랜 세월 중앙정치의 무대를 제공해 왔지만 정작 자신의 이해와 특성을 반영한 정치 무대를 제대로 갖지 못했던 서울, 여타 지역처럼 고유한 삶의 역사와 터전을 갖고 있는 하나의 ‘지역’이라는 고유명사로서 서울은 없었고, 과도한 집중과 과잉이 존재하는 중앙정치의 일반명사 서울만 있었습니다. 서울을 서울의 눈으로 보는 것은 내년 지자제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출발점이며, 이는 서울을 잘 알고 있는 평당원, 당원협의회, 그리고 지방의회 의원이 서울의 문제를 이야기할 수 있을 때 가능합니다. 참여하는 서울시당을 만드는 것이 내년 지자제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평당원과 서울시 의회 의원을 경험하면서 평당원과 서울시당이 소통하지 못함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했습니다. 평당원과 지방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