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21. 10:43 언론보도
"한수원 '경주 지진, 전국 원전 가동 이상 없어' (속보)" 지난 12일 경북 경주에서 규모 5.1, 5.8의 지진이 발생한 지 40여 분 만에 휴대폰에 도착한 속보 알림이다. 진앙지가 월성 원전, 고리 원전, 경주 방사능폐기물처리장 등 대표 노후 원전 시설들이 모인 곳과 멀지 않은 터라, 지역 사회는 물론 타 지역 일부 시민들의 관심도 이들 원전의 안전에 몰렸다. 특히 월성 원전의 경우, 지진 발생 지역과 27km 떨어진 지점에 있어 불안이 가중됐다(관련 기사 : 경주서 규모 5.8 2차 지진 "지진 관측 이래 최대 규모". '탈핵·에너지전환 국회의원 모임' 공동대표인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노후 원전 가동은 중단해야하고, 새 원전 건설 대신 빠른 시일 내에 소규모 ..
2016. 9. 21. 10:40 언론보도
[뉴스토마토 최용민기자] 탈핵에너지전환 국회의원모임(공동대표의원 우원식 김영춘)은 13일 '경주 지진'과 관련해 월성 1호기, 고리 1호기 등 노후원전 가동 즉각 중단과 원전 주변지역 단층대 정밀조사, 부·울·경지역에서의 추가 원전시설 건설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탈핵모임은 이날 긴급성명을 내고 "그동안 원전업계는 양산단층은 아주 오래 전 움직였던 단층으로 원전설계에 반영할 지진이 발생할 우려가 없다고 말해왔지만, 어제 발생한 지진으로 그 주장이 틀렸음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들은 "월성원전, 고리원전을 건설하며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양산단층에 대한 정밀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며 "규정에 따라 진행돼야 할 정밀조사가 빠진 원전내진설계를 신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현행 '원자로시설..
2016. 9. 21. 10:37 언론보도
탈핵에너지전환 국회의원 모임(이하 탈핵의원모임)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오전 국회 기자회견장을 찾아 노후원전 가동 중단하고 건설 중인 원전의 공사를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활성단층대에 대한 전면 정밀조사를 시행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이제 더 이상 규모 6.5 보다 더 큰 지진이 언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활성단층대에 심상치 않은 지진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우 의원은 탈핵의원모임의 의견을 모아 작성한 것이라며 긴급성명을 발표했다. 12일 오후 경주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이 양산단층대에서 발생한 점을 가장 먼저 거론했다. 그는 “그동안 원전업계는 양산단층은 아주 오래전 움직였던 단층으로 원전설계에 반영할 지진이 발생할 우려가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