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2. 18:06 국회 활동/사진보기
지역의 일방적 희생이 강요되고 있는 에너지정책한국은 여전히 화력 발전, 원자력 발전이라는 대규모 발전소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발전시설은 대부분 특정 지역에 밀집되어 있고, 여기서 생산하는 전력들은 수도권 등의 원거리에 송전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송변전소 주변 지역 주민들의 일방적 희생이 강요되고 있습니다. 재산상의 피해는 물론이고, 경관 공해, 전자파, 송전 소음 등에 지속적으로 시달리고 있으며, 심지어 암이 발병해 투병중인 분들도 있습니다. 결국 지역의 일방적인 희생에 기반해 유지되어 온 전력 정책이 낳은 비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정의롭지 못한 에너지 정책에 대해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주민들의 희생을 언제까지 강요할 것인가?현행 송주법에 의한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