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17. 10:45 국회 활동/을지로위원회
을지로위원회가 서부발전 태안화력본부에 다녀왔습니다.이학영위원장님을 비롯해 송옥주, 김성환의원이 함께 했습니다.새로운 정부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선언 한지가 벌써 1년을 훨씬 넘겼는데,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한 발전 5사의 문제를 짚기 위함이죠.작업 환경을 느껴보기 위해 발전소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내부의 온도는 더운 날씨 보다는 약 10도 이상 높다고 하니 45에 달하는 정도였습니다. 후끈후끈한 열기 속에서 약 30분간 있다 나오나 온통 땀으로 범벅이 되더군요.더구나 우리의 방문을 대비해 지난 일주일 동안 청소를 했다고 하는데 작업장에는 석탄가루가 날려 어느새 코 옆이 까맣게 되었습니다.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것은 파업관련 재판에서 '연료 환경 설비 운전업무'가 '필수유지업무'이기 때문에 파업은 안..
2015. 3. 17. 13:45 국회 활동/을지로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서산태안 지역위원회 을지로위원회 활동 보고 및 강연이 3월 9일 서산 르셀웨딩홀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강연을 하고 있는 우원식 의원 강연에는 서산지역 톨게이트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 분들도 함께 해 주셨습니다. 을지로위원회의 성과에 대해 발언하고 있는 이원정 을지로위원회 총괄팀장
2009. 10. 25. 22:08 우원식의 창
1월 26일 마음 한구석에 큰 짐으로 남아있던 태안에 다녀왔습니다. 사고가 나자마자 현장으로 달려가 기름유출사고로 고통받는 주민들과 바다, 개펄, 그리고 그 속에 둥지를 틀고 살아가는 생명들의 아픔과 함께해야 한다는 생각에 항상 마음이 편치 못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선거, 출판기념회, 당대표 선출 등을 핑계로 함께하지 못한 것을 이 기회를 빌어 사과드립니다. 태안 사고 현장에 가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우리 국민들은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원유로 시커멓 게 뒤덮여 있던 파도리 해수욕장은 이미 기본적인 기름제거 를 통해서 처참한 초기의 모습은 벗어난 듯 보였습니다. 1차 기름 제거작업을 진행한 자원봉사 행렬에 다시 한번 감동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바위틈에 들어있는 기름찌꺼기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