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 27. 17:45 우원식 브리핑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특검연장 불승인은 주권자인 국민의 명령을 정면으로 거부한 것 오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특검연장 불승인 결정을 내렸습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입니다.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은 특검이 수사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당연히 승인하는 것이 특검법의 입법 취지입니다.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특검 기간연장 거부는 명백한 수사방해이자 재량권을 벗어난 행위입니다.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의 명백한 진실규명을 통해 적폐청산을 바라는 민심을 정면으로 외면한 처사이며, 스스로 부역자임을 인정한 꼴입니다. 특검 기간 불승인에 대한 특검의 입장을 발표하고 있는 이규철 특별검사보의 모습 불승인 사유는 어불성설오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불승인 입장을 밝히면서 다음과 같이 그 사유를 설명..
2017. 2. 22. 16:01 국회 활동/사진보기
우원식 의원, 특검 연장을 위해 방문단장으로서 국무총리실 항의 방문!오늘(22일) 우원식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野3당 의원단은 정부서울청사의 국무총리실을 항의 방문하여 특검 연장을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우원식, 남인순, 박홍근, 유은혜, 신동근, 박범계, 백혜련, 이훈, 박주민, 김영호 의원, 국민의당은 손금주, 이용주 의원, 정의당은 이정미, 김종대 의원, 무소속으로 윤종오 의원이 함께했습니다. 急(급) 생긴 일정 때문에 국회의원단 방문 외면한 황교안 국무총리野3당 의원단은 방문 전 국무총리실과의 지속적인 소통 과정에서 황교안 총리가 22일 1시 30분에는 특별한 일정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면담을 촉구하는 한 편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러나 ..
2017. 2. 13. 17:04 언론보도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전명훈 기자 =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김영재-박채윤 부부 특혜 의혹'과 관련해 6일 오후 김진수(59)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김 비서관의 특검 출석은 지난달 5일과 31일에 이어 세 번째다. 오후 2시께 출석한 그는 '박채윤씨를 지원하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나'는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곧바로 조사실로 향했다. 김 비서관은 청와대 '비선 진료' 의혹의 장본인인 성형외과 의사 김영재씨와 그의 부인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가 각종 정부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규명하는 데 핵심 인물로 꼽힌다. 와이제이콥스메디칼은 2015년 의료용 특수 실 개발 과제로 정부에서 15억원을 지원받았다. 해당 과제는 막판에 연구개발(R&D)..
2017. 2. 7. 08:59 언론보도
최순실 '미얀마 원조사업 이권개입' 관련성도 조사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이보배 기자 = '비선 실세' 최순실(61)씨 단골 병원인 '김영재의원'의 특혜 의혹과 관련해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2일 오후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1시 53분께 정 차관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정 차관은 취재진의 안종범 전 수석의 지시를 받았는지, 최순실씨의 미얀마 사업 개입을 알았는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곧장 조사실로 향했다. 특검팀은 정 차관을 상대로 김영재 원장이 최씨의 도움 속에 정부 지원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는 의혹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캐물을 방침이다. 정 차관이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이던 2015년 김영재 원장 부인 박채윤 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