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28. 09:42 언론보도
[일요경제=김민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책임의원 국회 정무위원회 제윤경 의원)는 지난 1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 피해사례 발표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엔 을지로위원회 측 제윤경, 우원식, 이원정 의원 등이 참석했고,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 8곳의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우조선해양이 협력업체에 대한 각종 부당·불공정거래 사례를 발표했다. 피해사례 발표 후 대우조선해양 유수준 수석부장, 산업은행 대우조선해양 경영관리단 조해일 부단장,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측의 입장발표가 이어졌다.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조선업 구조조정 사태로 대우조선해양에 수천억 지원을 결정했지만 정작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2014. 10. 10. 07:33 언론보도
우원식 “하청업체에 노동쟁의 책임지워 노동자 압박 수단 활용” 인천공항 개항 이후 현재까지 10여년간 전체 인력의 84%를 외주화 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용역계약서에 '노동쟁의' 등 노동 3권(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을 침해하는 독소조항을 삽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우원식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용역계약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경비원 과업내용서'에서 '소속사 인력에 대한 책임' 관련해 '노동쟁의와 관련된 책임'을 명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우원식 의원은 "하청업체가 '책임(계약해지)'을 빌미로 원천적으로 근로자들의 쟁의권을 침해할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인천공항공사는 또한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소방 분야까지 용역을 줬는데, '소방 과업내용서'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