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24. 11:30 언론보도
박근혜, 2개재단 통합 셈법…‘정수장학회 속편’ 논란 봉쇄? 이사장 재직중인 한국문화재단 지난 6월 13억 육영수사업회에 증여 “재벌상납 의혹 피하기” 비판 박쪽 “장학사업 목적 같아” 해명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이사장으로 있는 장학재단인 한국문화재단이 지난 6월, 역시 박 후보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육영수여사기념사업회(이하 육영수사업회)로 합병된 것으로 드러났다. 대선을 앞두고 박 후보와 정수장학회의 관계 문제 등이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두 재단을 합친 배경을 두고 여러 비판이 나오고 있다.23일 우원식 민주통합당 의원(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한국문화재단은 지난 6월 법인을 해산하고 기본재산 13억원을 육영수사업회에 증여했다. 이에 따라 사업회의 기본..
2012. 9. 26. 18:47 우원식의 창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야당의원들은 정수장학회 관련 증인(최필립 이사장, 고 김길태 5남 김영철,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하고자 하였으나, 새누리당이 끝내 반대하여 19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진통을 겪고 있다. 새누리당이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전체회의를 파행시키고 향후 국감 일정까지 불투명하게 만들면서 최필립 이사장에 대해 ‘묻지마’ 비호를 하고 나선 것은 명백한 국정감사 방해 행위이고 국민의 알 권리를 짓밟는 처사다. 새누리당이 최필립 이사장을 비호하고 나서면서 박근혜 후보와 정수장학회간 밀착관계는 더 더욱 의심을 살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박근혜 후보와 정수장학회를 둘러싸고 그간 온갖 의혹이 제기된 바 있고 그 의혹들을 명백히 밝혀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리는 것이 국회의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