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29. 10:54 언론보도
[박세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과반에 가까운 야3당 의원들(142명)이 한일 군사 정보 보호 협정(GSOMIA) 무효화를 추진한다. 더불어민주당 강창일·문희상·설훈·우원식·이용득·이종걸, 국민의당 김동철·정동영, 정의당 노회찬 등 '한일 군사 정보 보호 협정 체결 무효 추진 모임' 소속 의원들은 이날 기자 회견을 열고 "한일 군사 정보 보호 협정' 체결은 원천 무효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날 무효 선언 서명에 이름을 올린 의원들은 모두 142명이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로 범죄 피의자로 전락한 박근혜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군사 비밀 정보를 일본에 넘기는 중차대한 협정을 국민의 동의도 없이 재협상을 발표한지 27일 만에 군사 작전하듯 처리했다"고 지적하며 "..
2012. 7. 2. 11:20 언론보도
민주, "노골적으로 친일성향 드러내나" 한일군사협정 철회요구 최종수정 2012.06.27 16:08기사입력 2012.06.27 16:08정치경제부 이경호 기자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민주통합당은 27일 정부가 전날 비밀리에 국무회의를 통과시킨 한일군사협정이 무효라며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우원식 원내대변인은 "백주대낮 일본 우익의 위안부 동상 테러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한일 비밀정보보호협정이 비공개로 기습 날치기 통과됐다"며 "반드시 거쳐야 할 차관회의도, 국무회의 공식 안건에도 없었다. 날치기 후 내용 공개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우 대변인은 "독도와 위안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등에 대한 일본의 기만적 태도가 여전하고 최근에는 원자력기본법 개정으로 핵무장 가능성까지 높아지고 있다"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