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25. 09:44 언론보도
민주 "현병철 감싸는 새누리, 참으로 답답" | 기사입력 2012-07-18 11:34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민주통합당이 18일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의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하겠다는 새누리당을 향해 "참으로 답답하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문과정에서 여러 문제가 드러나고 3년 동안 인권위원장으로서 얼마나 부적격한가가 명백히 드러났음에도 새누리당은 일방적으로 감싸고 괜찮다고 한다"며 "새누리당에게 쇄신과 원칙을 말할 자격이 있는지 참으로 답답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현 위원장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같이 내자는 입장이고 새누리당은 현 위원장이 인권위원장으로서 부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이라며 "결국 양당간 의견조율이 안 됐고..
2012. 7. 17. 16:16 언론보도
“북 인권생색 현병철 탈북자 정보 공개해 되레 위험에 빠뜨려” 등록 : 2012.07.16 21:26수정 : 2012.07.17 08:20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가운데)가 16일 저녁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정회 시간에 회의장을 나서다, “거짓말하지 말라”며 거세게 항의하는 용산참사 유족들을 피해 방호원들의 보호를 받으며 자리를 뜨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인사청문회서 질타 이어져북한 인권을 공론화했다는 업적을 내세워 청와대가 연임을 결정한 현병철(68) 국가인권위원장이 을 발간하면서 탈북자들과 이들의 북한 내 가족 등의 실명을 공개해 오히려 이들을 위험에 빠뜨렸다는 지적이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됐다. 탈북자들의 인적사항을 통일부 허가 없이 무단 사용한 사실도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