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7. 10:50 언론보도
미군기지 환경오염 ‘면죄부’ 남발 [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 극심한 오염에도 불구 반환되는 미군기지에 대한 환경정화 책임은 전적으로 한국이 떠안기로 해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반환미군기지 오염의 실상이 공개됐다. 최근 정부는 미측과 5개의 반환미군기지 협상을 벌이면서 이중 부산 폐품처리장(DROM, 3만4925㎡)와 캠프캐슬(20만6979㎡)에 대해 환경오염 치유 없이 반환받기로 합의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우원식 의원이 공개한 동양대학교 북서울(동두천)캠퍼스 조성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따르면, 캠프캐슬은 2009년부터 새롭게 적용된 ‘공동환경평가절차서(JEAP. Joint Environmental Assessment Procedure)’에 따라 2013년 1월부터 4월까지 ‘환경기초조사 및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