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비상체제 선언! 내일 국민들과 첫 의원총회"
■ 채널: YTN 라디오 '뉴스!정면승부' (FM 94.5)
■ 방송일시 : 2013년 7월 31일 수요일 18:40-18:53
■ 진행 : 김상우
■ 인터뷰 : 민주당 우원식 최고위원
■ 내용 :
앵커:
지금 의원님 말씀을 들으니까 오늘 법적으로 또 상황이 바뀌어서 여야가 타결할 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국정조사 다음 주부터 정상적으로 15일까지 할 수도 있겠네요?
우원식
뭐 저희는 최소한의 국정조사를 하는 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그러면서 여러 가지를 양보하면서 했거든요. 그런데 너무나 무성의하게 해왔기 때문에 지금 비상체제를 선언한 건데 저희들이 요구하고 있는 것을 합의를 해주면 또 진행될 수 있는 거죠.
앵커:
네, 합의를 해주면..합의가능성, 있습니까?
우원식
모르겠습니다. 뭐 휴가까지 가는 사람들인데..
앵커:
네. 그러면 비상체제, 거리로 나가는 건데, 서울광장..촛불들 들고 나갑니까? 집회도 참석하시고요?
우원식
네. 오늘 대표연설 말미에 수천, 수만의 진실의 촛불이 우리와 함께 할 것임을 믿는다, 이렇게 김한길 대표가 얘기하셨거든요. 그리고 본부를 서울광장에 설치하는 겁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광장에서 첫 의원총회를 하고요. 자연스럽게 거리에서 이 국정조사를 통해서 국정원의 대선개입, 그리고 경찰의 은폐. 이런 것들을 밝히기 위한 그런 국민들의 의지와 저희 당이 결합하게 되는 것이죠.
앵커:
예. 날씨도 더운데 서울광장에서 의원총회, 국민들의 반응, 휴가철인데 어떻게 보세요?
우원식
국민들께서 굉장히 분노하고 계십니다. 이게 지난 5월인가요? 검찰에서 이게 선거법 위반이었고 지난 대선 과정에 개입이 있었다, 이게 밝혀지고 난 다음에 전국적으로 시국성명이 나오고 취업 때문에 고심을 많이 하는 대학생들까지 나와서 시국선언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촛불이 등장하기 시작하고 그래서 국정조사가 시작되었는데 많은 국민들이 국정조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그동안 지켜봐 왔습니다. 그런데 점점 안 되고 새누리당이 정말 기만적으로 국정조사를 폄훼화시키고 이러고 있기 때문에 지난 주말, 지난 주말 서울 광장에 저도 나갔었는데 한 2만 5천명 정도의 사람들이 나와서 촛불을 들었습니다. 굉장히 많이 오인 거거든요. 지난 번 이명박 정부 때 광우병 때 촛불을 들고 난 이후로는 최대로 많이 모이고 있는 건데 저는 이 더위와 관계없이 이 더위를 뚫고 이 국민들의 분노, 이번 국정조사에 임하는 새누리당의 태도, 이런 것들을 보면서 국민들의 분노가 결집되고 있고 그리고 저희 민주당과 함께 국민들의 마음이 결집되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전문보기
http://www.ytnradio.kr/program/?f=2&id=25710&page=1&s_mcd=0263&s_hcd=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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