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세월호 특별법 2차 여야 합의안, 폐기된 것”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의원은 27일 '상설특검법의 여당 특검 추천 위원 몫 2인을 야당과 유가족의 동의하에 정한다'는 2차 여야 합의안에 대해 "폐기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2차 합의안에 유보 입장을 견지해왔던 지도부 입장과 달리 폐기된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우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에 출연, "두 번째 합의도 유족들의 이해와 동의를 구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것은 추인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5월 16일 박근혜 대통령도 유족들을 만나 '유족들이 여한이 남지 않도록 (세월호 특별)법을 만들겠다고 약속을 했다"며 "유족들의 여한이 남지 않도록 진상규명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법을 만드는 것이 저희들의 기본적인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또 전날 자정까지 진행된 의원총회 자리에서도 "두 차례에 걸친 여야 합의는 유족의 동의를 구하지 못한 것이기 때문에 적절한 합의가 아니었다라는 점이 분명하게 논의가 됐다"며 "세월호 참사 발행 후 7시간이 지나도록 대통령이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조사를 하자는 요구를 (여당이) 막고 있기 때문에, 진상조사를 위해서 더 이상은 협상가지고는 안 되고 투쟁에 나서야 할 때라는 점을 함께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이하 보도 생략
보도 전체보기 : http://www.vop.co.kr/A000007877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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