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국민의 힘을 믿고 가겠습니다.


헌재의 탄핵인용이 결정되었습니다.
국정농단은 심판받았습니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대한민국 헌법 제1조가 살아있음을 보여준 위대한 국민의 승리입니다.

국민의 힘은 위대했습니다.
온갖 거짓과 기만에도 흔들리지 않았던 국민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이번 탄핵은 대통령 혼자 심판받은 것이 아닙니다.
국정농단을 옹호하고 국론분열을 선동하던 이들도 함께 탄핵받은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합니다.
처절한 책임과 반성이 뒤따라야합니다.
헌재 판결의 취지를 승복한다면, 더 이상 국론분열을 부추기는 행동은 중단되어야 합니다.

황교안 총리와 내각은 오늘부로 불신임을 받았습니다.
차기 정부 출범까지 관리하는 역할만 남았습니다.
국론을 분열시키는 정책의 무리한 추진은 더 이상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이제 당신들의 몫이 아닙니다.

이제 잘못은 바로잡혔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무너진 민생과 훼손된 민주주의를 되살리는 일을 시작해야합니다.
적폐를 일소하고 국정농단으로 훼손된 대한민국을 새롭게 만들어야합니다.

위대한 국민의 힘을 믿고 가겠습니다.
민심을 받들겠습니다.
정권교체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댓글

Designed by CMSFactory, Modified by Wonwoo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