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원내대표, '문재인 정부 환경분야 좋은 일자리 창출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 참석


<문재인정부 환경분야 좋은 일자리 창출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자리를 마련해주신 강병원 의원님과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여러분, 발제와 토론에 나서주신 모든 패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일자리 창출’은 우리사회의 핵심 아젠다입니다. 지난 4월 기준 전체 실업률은 4.2%로 2000년 이후 최고 수준이고, 청년실업률 역시 11.2%로 최악의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고용재앙상태에 가까운 상황에서 환경 분야에 좋은 일자리를 모색하는 것은 환경보전과 경제성장, 그리고 고용창출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는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현재 환경 분야의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 세계 환경시장은 1조1,64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산업의 밝은 전망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기후변화대응, 화학물질관리 등 신성장 산업분야의 기술수준은 아직 낮고,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성장산업 육성의 대표적 분야로 에너지신산업을 꼽고 있습니다. 

가스터빈 분야, 풍력발전 산업 분야 등 차세대 에너지산업을 통해 40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독일은 2014년 기준으로 기존의 화석연료 부문에서 감소한 일자리보다 많은 37만 여개의 일자리를 재생에너지 산업에서 창출했으며, 2020년에는 매년 10만개, 2050년까지는 매년 23만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을 정도로 잠재력이 큰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도 기후변화, 에너지 전환 등을 기회로 인식하고 환경에너지 분야의 좋은 일자리 확대를 위한 정책‧입법적 개선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합니다.

토론회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환경일자리 정책에 대해 점검하고, 국회 차원의 제도적 역할에도 발전적 논의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또한 정책 및 입법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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