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4.12)_ "귀족야당, 쓰레기통에 쳐박아야"

"귀족야당, 쓰레기통에 쳐박아야"


 

"야당귀족주의 문화와 풍토를 극복하지 않고 민주당의 혁신은 불가능하다"


민주통합당 차기지도부 선출을 위한 5·4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우원식 후보는 연설을 통해 "야당귀족주의 문화와 풍토를 극복하지 않고서 민주당의 혁신은 불가능하다", "지난 집권했던 10년간 민주당은 처음 쥐어 본 알량한 권력 때문에 계파를 만들어 권력다툼만 일삼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국민들이 고통받는 현장을 외면하고 함께 아파하지 않았다"며 "계파적 이해관계에서 길을 찾고 안락한 의원회관에서 해답을 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없는 민주당을 바꿔야 한다"며 "귀족야당 민주당을 이제 쓰레기통에 처박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후보는 "최고위원회부터 달라져 안락한 국회와 중앙당이 아닌 국민의 고단한 삶의 현장에서 열어야 한다"며 "중앙당과 각 시도당위원회를 완전히 개혁해 현장형 당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원들의 마음을 모은 '단단한 민주당', 현장에서 답을 구하는 '현장 민주당', 중산층과 서민이라는 가치와 노선이 '바로 선 민주당', 그래서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민주당의 새로운 길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뉴스1 차윤주 기자(트위터 cha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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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1.kr/articles/1088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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