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일(월), 국회 청소노동자 직접고용 촉구 기자회견

12월2일 월요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국회 청소노동자 직접고용 촉구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국회 청소노조와 을지로위원들이 같은 마음으로 기자회견장에 함께했습니다.

 

이 날 국회 청소노동자들은 국회와 국회의원들을 향해 청소노동자 직접고용이 국회사무처의 원칙임을 재확인해 줄 것을 요구하며 이를 위해 청소노동자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 마련을 요청했습니다.

계약해지에 대한 두려움 없이 2014년을 맞을 수 있게 해달라, 국회 청소노동자들의 소박한 요구입니다. 이들은 '청소근로자 직접고용'이라는 박희태 의장과 국회의 약속을 3년동안 기다려왔습니다. 공공부문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라는 정부방침도 몇 년 째 언론을 장식하고 있는 지금, 모범을 보여야 하는 국회만 유독 이런 흐름을 거스르려 하고 있습니다. 이제 국회 사무처가 나서서 국회 청소노동자들의 직접고용 문제에 대한 국회차원의 정확한 입장을 내놓아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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