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을 우원식] 우원식 생각 - "서민경제" 대기업의 횡포, 대학등록금
재벌은 국외채용 늘리고, 고용의 8할을 차지하는 점점 도산 되어가고 있습니다. 대기업에 부품을 납품하는 하도급업체들은 1년에 4번씩 '네고', '경영합리화'를 핑계로 납품가격이 깎입니다. 벼룩의 간을 내먹고, 청년들을 실업으로 내 모는 대기업의 횡포는 즉각 중단 돼야 합니다.
신입생등록금을 싸게 해주지도 않으면서 카드도 안 받고 현금으로만 받는 건 참 지독한 처사입니다. 전국 410개 대학 중 18곳만 카드를 받는데 환불이 번거롭기 때문이라는군요. 대학이 악덕 기업처럼 행세하는 한 나라의 교육이 제대로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총선은 사회경제 정책의 내용이 핵심입니다. 김근태 형이 말씀하신대로 유권자들이 새로운 사회의 방향을 정해야 합니다. 새로운 방향은 2040세대 64%가 말하는 패자부활 기회가 없는 참혹한 사회를 혁신하는 방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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