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을 민주통합당 우원식 당선

 

 

 

 

 

11일 오후 11시30분경 개표가 마무리(투표율 61.3%) 된 가운데 우원식 후보는 5만844표를 득표해 4만9026표를 얻은 권영진 새누리당 후보를 1818표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

오후 11시경 우원식 후보가 사무소에 들어서자 지지자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우 후보를 맞이했다.

우 후보도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지지자들은 우 후보의 당선을 축하했고 우 후보도 손을 번쩍 들며 승리를 자축했다.

우원식 후보는 당선 소감으로 "처음에는 쉬운 선거가 될 것이라 생각했지만 뒤로 갈수록 예측할 수 없는 승부였다"며 "오늘 승리는 하나로 뭉친 노원구민의 승리"라고 말했다.

향후 정치활동에 관해서는 "국회로 들어가 국민이 이기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강북 중에서도 살기 어려운 곳으로 평가되는 이 곳을 살기좋은 동네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마지막으로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말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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