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0823] 가습기특위 청문회 29~30일 확정, 종합조사 내달 2일 진행

국회 가습기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9월2일에는 종합조사도 실시한다. 

특위는 22일 우원식 위원장과 여야 3당 간사 간 논의를 통해 이 같은 향후 일정에 합의했다. 총 49명의 증인과 16명의 참고인(참고인이면서 증인이기도 한 1인 포함)이 청문회 소환 대상이다. 

특위는 첫날인 29일 가장 많은 피해자를 낸 옥시(영국 본사 및 옥시 코리아) 관련 증인들을 청문회에 부를 예정이다. 

아타 샤프달 현 옥시 코리아 대표를 포함, 신현우 전 사장 등 전 현직 임직원이 이날 청문회 증인 명단에 대거 포함됐다. 옥시에게 유리한 연구 보고서를 작성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대 조 모 교수와 호서대 유 모 교수, 그리고 특위로부터 증거 조작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법무법인 김앤장의 변호사도 청문회 증인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30일에는 또 다른 가해 기업이라는 혐의를 받고 있는 SK케미칼과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애경, LG생활건강, 헨켈코리아, 세퓨 등의 주요 관계자들을 특위가 증인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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