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919] 가습기특위, 옥시·SK케미칼 등과 피해자 기금조성 합의


국회·정부·기업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28일 첫 회의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국회 특위와 가습기살균제 가해기업은 19일 피해 구제를 위한 기금 조성에 합의했다.

이날 오전 '가습기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아타 샤프달 옥시코리아 대표, 김철 SK케미칼 대표, 이갑수 이마트 대표 등과 함께 '가습기살균제 피해 구제를 위한 기금조성'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앞서 특위는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사법적 책임의 문제와 별개로 인도적 차원에서 피해자의 지원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기업들은 공감의 뜻을 표했고 이날 국회에서 첫 간담회가 열리게 됐다.

우원식 특위 위원장에 따르면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피해 구제를 위한 기금 조성의 취지에 대해 동의했고, 가습기살균제 피해의 잠재적 규모와 기업의 책임 등을 고려해 기금을 조성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또 향후 기금조성 규모와 운영방안은 국내외 사례 조사를 바탕으로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우 위원장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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