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0923] 우원식, 중기청이 만든 공영 홈쇼핑 2018년 완전 자본잠식!


중소기업청이 의뢰해 S회계법인이 2015년 12월과 2016년 2월에 제출한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발전 방안 연구(2015.12)」(이하 보고서), 「공영홈쇼핑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발전 방안 추가 연구(2016.3)」보고서(이하 추가보고서)에 따르면 중기청이 설립한 공영홈쇼핑은 2년 후인 2018년부터 완전자본잠식에 빠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우원식 의원실(더불어민주당)이 입수한 동 보고서에서 삼덕회계법인은 앞으로 2024년까지 연도별 5%의 성장률을 가정하고 손익추정 결과를 내놓았다. 그 결과 공영홈쇼핑은 2017년 기말현금 잔액이 –99억인 것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자기자본을 모두 소진하고도 누적적자 72억의 적자를 기록하게 된다. 사실상 2017년부터 부도 상태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적자액은 갈수록 늘어나 2024년 누적적자액은 2,775억원에 달한다. 이 수치는 중기청이 미래부에 설립허가를 받을 때 판매수수료율 2019년까지 23% 유지, 2020년부터 20% 인하하겠다는 허가 사항을 유지했을 때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보고서는 자본잠식에서 벗어날 길은 중기청이 공영홈쇼핑 설립 당시 미래부의 승인 요건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방식의 대안을 내놓았다. 판매수수료율을 높이거나 홈앤쇼핑처럼 운반비(택배비)를 제조사에 전가하는 것밖에는 해결 방안이 없다는 것이다. 


우선 현행처럼 판매수수료율을 23%대로 유지했을 때 추정 결과는 현행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 경우에도 공영홈쇼핑은 2019년부터 자본잠식(-7.1억)에 들어가고 2024년까지 712억의 누적적자를 기록하게 된다.


이하 보도 생략

보도 전체보기 : http://www.breaknews.com/sub_read.html?uid=464549&section=s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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