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특검에 의문점을 제기하면서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우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특검도 좀 문제가 있다. 현재 특검법에는 특검의 임명절차가 국회가 두 명의 후보를 선정하면 대통령이 임명하게 돼 있다”며 “대통령이 포함된 사건을 대통령이 임명하는 특검에 맡길 수 있겠는가, 이게 국민들의 의혹일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가 특검 할 수 있도록 특검을 임명할 수 있도록 특검법을 개정해야 된다”면서 “우선은 신속한 진상규명을 위해서 시간을 끌면 안 되는 일이기 때문에 국회가 국정조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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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전체보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8&aid=0003661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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