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원, 환경운동연합이 선정하는 최우수 환경의원에 선정!

우원식 의원이 환경운동연합이 선정하는 최우수 환경의원에 선정되었습니다. 5대강 도보순례를 비롯해 환경운동에 늘 앞장섰던 우원식 의원! 최우수 환경의원으로 선정될 자격이 충분하지요^^


동네의 쓰레기 소각장에서 시작된 환경에 대한 관심

우원식 의원이 처음으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진 때는 노원구 상계동에 쓰레기 소각장이 들어선 순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쓰레기를 소각할 때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다이옥신 등의 발암물질들이 지역 주민들의 폐, 피부 속으로 그대로 흡수된다고 생각하니 '노원구민' 우원식은 아찔했습니다. 처음으로 비대위를 만들고 쓰레기 소각장 문제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평민당에 입당해 서울시의원에 당선된 때에도 마찬가지로 쓰레기 소각장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2001년, 우원식 의원은 '환경을 사랑하는 중랑천 사람들'이라는 모임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조직했습니다. 당시 중랑천은 오염이 심각했습니다. 복원이 시급했습니다. 지금의 중랑천은 그 때 당시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깨끗하고 맑은 물입니다. 우원식 의원은 다음과 같이 생각했습니다.

정치도 그렇지만, 환경운동 역시 지역에서부터 뿌리를 내리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5대강을 걷는 '뚜벅이' 국회의원이 되다

우원식 의원은 17대 국회에서 열린우리당의 공천을 받아 노원구(을)에서 현재 대구광역시장인 권영진 시장과 맞붙었습니다. 피말리는 접전 끝에 우원식 의원은 1,000여표 차이로 당선되었습니다. 우원식 의원은 당선 직후 5대강을 도보로 걷는 순례를 기획했습니다. 1년에 한 번씩, 우원식 의원은 환경운동의 일환으로 섬진강, 금강, 한강, 낙동강 등을 걸었습니다.

우원식 의원은 이 때 오랫동안 자신의 트레이드마크로서 사용할 슬로건 "현장에 답이 있다"를 생각해 냈습니다. 지역의 구민회관 등에서 숙식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지역 주민들과 만나 대화할 시간이 많았습니다. 현장 구석구석에서 직접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우원식 의원은 이 때 깨달았습니다.

우원식 의원이 을지로위원회를 만들고 앞서 내건 슬로건 역시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이었다.
우원식 의원은 항상 직원들에게 현장에 직접 찾아가 눈과 귀로 보고 듣는 것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이라고 말하곤 했다.


환경노동위원회와 탈핵에너지전환 국회의원모임 활동을 하다

우원식 의원은 17대 국회 4년, 19대 국회 2년을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만큼 환경과 노동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이죠. 경제적인 논리를 앞세워 환경파괴를 서슴없이 자행하고, 4대강을 죽음의 강으로 바꾸어버린 이명박 정부에 맞서 싸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원식 의원은 의원연구단체인 '탈핵에너지전환 국회의원모임'에서 19대 국회 당시에는 연구책임의원, 20대 국회에서는 김영춘 의원과 함께 공동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죽음의 땅이 되어버린 후쿠시마에 직접 찾아가 원전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에 대해 몸소 느끼고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우원식 의원에게 있어 환경과 탈핵은 빼놓을 수 없는 수식어가 되었습니다.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6년, 탈핵에너지전환 국회의원모임 활동을 통해 국회 내에서 우원식 의원은 환경을 보전하고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탈핵이 다음 세대의 아이들에게 얼마나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구를 물려줄 수 있는지 끊임없이 주장했습니다.

이런 공로를 인정해 주신 환경운동연합에 감사드립니다. 5대강 도보순례를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원식 의원은 앞으로도 '환경 전문가', '탈핵 전문가'로서 다음 세대의 아이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대지와 수많은 별들이 밝게 빛나는 하늘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구는 우리 세대만의 것이 아닙니다. 인류만의 것도 아니지요.
수백억, 수천억에 달하는 다양한 생물들이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유일한 터전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살아 숨쉬는 대지와 금방이라도 쏟아질 것 같이 아름다운 은하수의 밤하늘을 물려줍시다.

우주의 그 어떤 행성보다
아름다운 이 지구를, 고귀한 생명이 살아 숨쉬는 이 지구를 물려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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