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 원전 참사는 여전히 진행형입니다.

체르노빌 원전 참사는 여전히 진행형입니다. 
오늘은 1986년 4월26일, 우크라이나 체르노빌에서 사상 최악의 원전사고가 발생한 날입니다.  3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사고현장으로 부터 30Km 지역은 여전히 통제구역이고 고농도의 방사선이 나오는 위험한 곳으로 남아있습니다. 체르노빌 참사에도 여전히 핵발전은 이루어지고 있으며, 30년전 비극은 2011년 후쿠시마 참사로 또 다시 반복되었습니다. 

100% 안전한 원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100% 안전한 원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핵발전소 사고확률이 백 만분의 일이라고 하지만, 사고발생은 불가피합니다. 원전사고로 인한 피해는 그 규모가 막대하며, 회복불가능하다는 것을 체르노빌, 후쿠시마 원전 참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을 확률에 거는 에너지정책은 그만두어야 합니다.
세계적으로 많은 국가들이 '탈원전'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 참사를 기점으로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다른 선택이 가능하다면 우리도 국민의 생명을 확률에 거는 에너지정책은 이제는 그만둘때가 되었습니다.

태양과 바람의 나라로
문재인 후보는 이번 대선 공약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시대'를 위한 정책전환을 약속했습니다. 신규 원전건설 계획을 백지화하고, 노후 원전 수명 연장을 금지하였습니다. 신고리5,6호기 공사도 중단시키고, 30년 수명이 넘은 노후원전 월성1호기는 폐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17년, 탈핵과 에너지전환이라는 담대한 도전이 시작되는 첫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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