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2.13) 이산가족 우원식 원내대표, “102세 어머니 아직 한 남아"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금강산에서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하는 제 어머니"라며 사진을 꺼내 들었다. 우 원내대표의 모친 김례정(102)씨는 2010년 최고령 이산가족으로 우 원내대표의 큰 누이를 만났다.  

이날 우 원내대표는 이산가족 상봉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모친의 사연을 꺼냈다. 그는 "북한에 두 누님이 계시는데 큰 누님은 어머니가 만났지만 작은 누님은 못 만났다"며 "노모가 둘째 누님을 만나야 하는 한이 있어서 아직 눈을 못 감았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이 만나야 하는 이유가 이 절절한 마음 외에 더 설명할 것이 있느냐"며 "현재 5만 9000여명의 이산가족이 생존해 있는데 대부분이 80세 이상이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하 보도 생략

보도 전체보기 : https://news.joins.com/article/22368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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