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7.23) 우원식, 백운규 장관에 호통 "장관이 야당처럼…산업부 인식 문제"


백운규 산업통상부 장관이 최근 정부의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정책이 기업경영 악화의 원인으로 돌리는 듯 한 발언을 한 게 도마에 올랐다.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백 장관이)현상에 대한 합리적 분석 없이 몇가지 수치로 과도하게 해석하거나 조급하게 대응하면 잘못된 해법이 나온다"며 "그런 점에서 장관이 지난 19일 제주도 대한상의 하계포럼에서 한 강의 자료를 보면 인식에 동의되지 않는 점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의원은 "장관은 제조업 고용 감소 수치를 언급하면서 고용이 부진하다고 설명했지만, 상반기 생산가능 인구는 8만명이 늘었고, 고용율은 0.1% 감소하는 등 미세하게 변동했다. 심각한 고용위기라고 보긴 성급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하 보도 생략

보도 전체보기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7231457765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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