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후보 도우러 갑니다.

손학규 후보 도우러 갑니다.

지난 731김근태 고문과 함께 하는 민평련(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합)에서 지지후보 결정과정에 과반이 넘게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손학규 후보를 도우려 합니다.

비록 후보로 결정하기 위한 표인 2/3 득표를 하지는 못했으나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의 정통세력이라 자부하며 김근태 고문의 뜻을 이어가려고 노력하는 우리는 민평련의 1등 지지후보인 손학규 후보를 민주통합당의 후보가 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는 길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젊은 시절 손후보는 ()김근태 고문과 ()조영래 변호사와 함께 민주화 3총사로 손꼽히기도 했지만 정치를 선택해 가면서 우리와 정반대의 길인 신한국당, 한나라당으로 감으로서 깊은 실망과 불신을 안겨 주었습니다.

그러나 2007년 한나라당 탈당 이후, 민주진영으로 돌아와 두차례의 당대표를 거치며 이명박 정부와 혼신을 다해 싸웠고, 민주개혁 진영의 대표로서 헌신적인 노력을 해 왔습니다.

그리고 분당선거와 그 지난했던 야권통합을 이루어 내면서 깊은 실망과 불신의 장막을 차근차근 걷어왔다고 우리는 생각합니다.

저녁이 있는 삶으로 표현되는 중산층과 서민의 고단한 노동과 삶의 고통을 극복하고, 양극화를 넘어서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있어 잘 준비된 정책과 기량이 그에게 있음도 지난 토론과정에서 확인하였습니다.

우리는 이제 손후보의 한나라당 딱지를 떼어드리고 싶습니다.

이만하면 민주통합당의 대통령 후보로 이번 대선에 임할 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살아생전 이명박 정부를 가장 먼저 민간독재라 규정한 김근태 정신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손학규 후보와 함께 박근혜의 새누리당과 맞서 반드시 승리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김근태 정신의 깃발을 들고 손학규 후보와 2012년을 점령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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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8.10.

 김민기 국회의원

김비오 부산영도위원장

박완주 국회의원

박우섭 인천 남구갑위원장

설훈 국회의원

우원식 국회의원

이기우 국회의원

이춘석 국회의원

최민화 민평련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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