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19. 10:55 언론보도
티브로드 '갑의 횡포' 해결됐나? ■ 이형진의 백브리핑 시시각각 우리시대 ‘을’의 대변자 역할을 자처한 곳이 있죠. 바로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입니다. 물론, 도가 지나친 것 아니냐, 그래서 을지로위원회가 오히려 대기업이나 갑들을 상대로 슈퍼 갑질을 하고 있다는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사회의 소외된 곳의 목소리를 듣고, 갑의 횡포에 대신 맞서주는 일로 여론의 박수를 받기도 했죠. 그런데 지난 7월, "티브로드는 지금 우월한 지위를 남용해 원청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며, 태광그룹 케이블TV사업자인 티브로드를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했습니다. 반년이 다 되가는 지금, 을지로위원회가 고발했던 사안이 어떻게 해결됐는지 살펴보는 시간 갖도록 하..
2014. 11. 19. 09:26 언론보도
우원식 위원장 "공정위 방문해 티브로드 등 문제 점검"새정치민주연합의 을지로위원회 우원식 위원장이 케이블TV사업자인 티브로드 등 여러 불공정행위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있다며, 조만간 공정거래위원회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을지로위원회는 우리 사회의 '을'을 대변하고 '갑'의 횡포를 막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활동을 해왔습니다. 우원식 위원장은 오늘 SBSCNBC '백브리핑 시시각각'에 전화 출연해, 티브로드의 불공정행위를 고발했지만 정부가 해결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원식 /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 저희들(을지로위원회)이 문제 제기한 여러 사건들이 있는데, 제대로 처리가 안돼 조만간 공정위를 방문할 생각입니다.] 우원식 위원장은 공정위 등 정부가 재벌 대기업의 눈치를 보고..
2014. 11. 19. 09:16 언론보도
우원식 "민간 손보·생보사 영장 없이도 검경에 금융거래 내역 무차별 제공"우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7개 손보·생보사들에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수사기관 정보 제공 현황'에 따르면, 이들은 2010년 1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검경 등에 6339회에 걸쳐 보험 가입자 개인정보를 제공했다. 이 가운데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받지 않고 수사기관에 자료를 임의 제공한 횟수가 무려 754회에 달했다. 올해도 지난 10월 기준, 2092회에 걸쳐 자료가 수사기관에 넘어갔는데 영장 대신 '수사협조 의뢰' 공문만 제출된 사례가 123회였다. 현행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금융기관은 영장이 발부된 경우를 제외하고 당사자 서면 요구나 동의 없이 금융거래 내역을 다른 사람에게 제공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