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17. 10:41 국회 활동/원내대표 활동
이번 주 ‘사회적대타협을 위한 경청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어제는 한국노총과 간담회를 가졌다. 재계와 노동계를 번갈아 방문한 결과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산입범위 등의 현안들에 대한 온도차는 있었지만, 보다 나은 국민의 삶, 보다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하는 궁극적 목표는 이심전심이라는 것을 느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사회적대타협은, 자신들의 주장을 끝까지 주장하며 갈등에 익숙해진 사회적 조건에서, 물리적 충돌보다는 한 발짝씩 양보해 대화와 타협을 통한 상생의 방향이 더 효과적 해법이라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오늘 세 번째 행보로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그동안 경총은 우리 사회 약자들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