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19. 15:15 우원식 브리핑
오는 8.27일 선출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후보 등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당내 많은 분들처럼 저 역시 출마를 고민한 것도 사실입니다.결론적으로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집권여당 첫 번째 원내대표로의 소임을 마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 정치의 진로와 방향에 대해 좀 더 길게 내다보고 가다듬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겠다고 결론 내렸습니다.앞으로 국회의원으로써 주어진 책임에 충실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평화와 민생의 두 축으로 훨훨 날 수 있는 집권여당의 역할을 확고히 하는 데 더 헌신하겠습니다. 더해서 집권여당의 두 번째 당지도부에 출마한 분들에게 새로운 지도부에 바라는 자그마한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흔들림 없는 한반도 평화노선을 지키는 더불어민주당을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