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19. 10:55 언론보도
티브로드 '갑의 횡포' 해결됐나? ■ 이형진의 백브리핑 시시각각 우리시대 ‘을’의 대변자 역할을 자처한 곳이 있죠. 바로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입니다. 물론, 도가 지나친 것 아니냐, 그래서 을지로위원회가 오히려 대기업이나 갑들을 상대로 슈퍼 갑질을 하고 있다는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사회의 소외된 곳의 목소리를 듣고, 갑의 횡포에 대신 맞서주는 일로 여론의 박수를 받기도 했죠. 그런데 지난 7월, "티브로드는 지금 우월한 지위를 남용해 원청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며, 태광그룹 케이블TV사업자인 티브로드를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했습니다. 반년이 다 되가는 지금, 을지로위원회가 고발했던 사안이 어떻게 해결됐는지 살펴보는 시간 갖도록 하..
2014. 3. 27. 08:37 우원식 브리핑
"갑은 죄를 저질러도 갑인 사회를 부추기는 검찰과 사법부부터 갑의 횡포를 바로잡는 것이 비정상의 정상화" 제130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2014년 3월 25일 오전 9시 □ 장소: 국회 대표 회의실 종이가방에 풀을 부치는 일을 하면 일당이 5억짜리 작업부가 있다고 한다. 정말 ‘헐’이다. 귀하신 그 분은 쉬는 일을 하는 일당도, 아픈 일을 하는 일당도 5억씩 받는다고 한다. 사법부의 여전한 재벌 봐주기 관행이 일당 5억짜리 회장까지 만들어냈다. 일당 5억짜리 회장이 만들어진 과정은 국민들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문제투성이다. 밀린 세금이 모두 완납됐다는 이유로 검찰은 아예 선거유예를 요청하는, 그렇게 길을 터주고 법원은 이를 수용하진 않았지만 집행유예와 벌금형으로 맞장구를 쳤다. 허 회장은..
2013. 6. 29. 16:36 우원식의 창
[우원식 최고위원] '을'지키기 입법촉구 단식일기② - 단식 2일차 - (사진, 이른 주말 아침 일어나 단식농성의 또 하루를 시작하는 우원식 위원장) 단식 이틀째의 날이다. 국회 본청 빨간 카페트 위, 세종대왕상 아래에서 잔 첫날밤… 환경의 변화치고는 정말 숙면을 취한 것 같다. 어제 밤부터의 느낌은 참으로 편안하고 안정된 느낌이다. 돌이켜보면 지난 대선국면에서부터 조바심에 조바심으로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다. 문재인 대선본부 총무본부장으로, 대선직후에는 원내수석부대표로 그 지난했던 정부조직개편과정, 그리고 바로 최고위원선거를 거치면서 단 하루도 조바심이 나지 않았던 날이 없었다. 더구나 최고위원으로 당선된 직후부터 맡은 을지로 위원장 역시 전국의 많은 을들을 만나면서 난마처럼 얽힌 그들의 문제를 하나하..
2013. 6. 28. 19:39 우원식의 창
6월 국회, 갑의 횡포를 막고 을의 눈물을 닦아주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수많은‘을’들이 구조신호를 보냈다. 이분들의 고통을 해소하고자 벌인 현장활동과 간담회, 정부의 해결 요구 등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통해 GM의 경우처럼 타결된 사례도 있고 남양유업과 농심처럼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사안도 있다. 포기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그러나 부끄럽게도 현장활동과 중재만으로 국회의 역할을 다했다고 할 수 없다. 국회는 밀어내기, 영업목표 강요, 과도한 위약금 요구, 노예계약 등 불공정거래행위와 종속적인 갑을관계를 해소할 근본적인 개선책을 내놓아야한다. 국회가 갑의 횡포를 근절하고 ‘을’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 본연의 역할을 하기위해서는..
2013. 5. 24. 09:21 언론보도
"갑을관계의 신뢰 회복과 을의 눈물을 닦아주면서 갑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관계를 만들어 나가야" ■ 채널: YTN 라디오 '뉴스!정면승부.' (FM 94.5) ■ 방송일시 : 2013년 5월 23일 목요일 18:10- ■ 진행 : 김상우 ■ 인터뷰 : 우원식 민주당 최고위원 ■ 내용 : 앵커: 알겠습니다. 당내 문제는 이정도로 하고요. 이번에는 갑을 관계 한번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이 바로 남양유업 사태와 관련해서 특히 국회에서 의원님을 중심으로 중재교섭을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까? 우원식: 네, 그렇습니다. 앵커: 국회에서 이런 중재하는 모습이 상당히 이례적이지 않은가 생각이 드는데요. 우원식: 지금 말씀하신 남양유업 문제가 욕설파문이 있었고 또 남양유업 대리점에 대한 밀어내기 등 아주 불합..
2013. 5. 10. 09:31 우원식 브리핑
오늘 실질적인 첫 번째 최고위원회의를 망원시장 상인회에서 하게 된 것 의미가 있다. 민주당은 반드시 현장 최고위를 통해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온 힘을 다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각오와 약속을 국민들께 드린다. 우리사회는 ‘갑’만을 위한 사회다. ‘갑’은 대기업이고, ‘을’은 중소기업, 중소상인, 국민들이다. 경제민주화가 필요한 이유는 ‘을’의 관계로 전락한 국민들의 고통을 해소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경제민주화는 거창한 이야기가 아닌 우리 동네에서 살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애환과 설움 눈물을 닦아주고 억울함을 풀어주는 일이다. 지역의 풀뿌리 골목경제를 살리고 중소상인을 살리기 위해서는 유통재벌의 진입장벽을 높여야 하고, 의무휴업 제도와 함께 판매 품목 제한을 해야 한다. 서울시가 지난 4월 8일 대형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