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27. 10:15 언론보도
가습기살균제 국정특위 26일 환경부 산업부 등 부처 현장조사 (오송=뉴스1) 이은지 기자 = 가습기살균제 국정감사 특별워원회가 피해인정 범위를 '폐 이외 질환'으로 확대할 지의 여부에 대해 10월4일 종료되는 국정조사 전까지 잠정결론 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25일 환경부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을 대상으로 한 현장조사를 끝낸뒤 가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원식 특위 위원장은 "이번 국정조사의 중요한 목적은 가습기살균제 피해범위를 재정립하는 것"이라며 "폐이외 질환에 대한 피해인정 여부를 국정조사가 완료되는 10월4일 전까지 잠정적인 결론을 내려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정부가 인정하는 가습기살균제 피해는 PH..
2015. 4. 7. 10:55 언론보도
고용부·산하기관 용역근로자 월급 25만원↑…왜? 고용노동부 및 산하기관에서 근무하는 청소·경비 등 용역근로자들의 임금이 지난해보다 월평균 25만원 상승했다. 지난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후속조치에 따른 결과다. 27일 국회 및 정부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및 지역청, 산하기관인 근로복지공단, 산업인력공단, 산업안전공단, 장애인고용공단, 폴리텍대학, 한국기술교육대학, 한국잡월드에서 청소·경비 등 업무를 담당하는 용역근로자 1069명은 지난해 국정감사 이후 평균시급이 5972원에서 7243원으로 올랐다. 월 임금 역시 118만2456원에서 143만4114원으로 25만1658원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환노위 국감에서 정부가 작성한 '용역근로자 근로조건 보호지침(이하 보호지침)'을 고용노동부조차 외면하고 있..
2015. 4. 7. 10:52 언론보도
고용부, 최저임금 알린 걸스데이 혜리에 감사패 알바몬 광고 1주만에 64만회 유튜브 조회고용부 홍보영상 1년 1800여회와 대조 소속사 대표·알바몬 대표도 함께 시상 예정 고용노동부는 25일 “최저임금 인식과 준수 확산에 기여했다”며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와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이종석 대표, 취업포털 알바몬 김훈 대표, 광고를 기획한 메이트커뮤니케이션즈의 이동훈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혜리는 취업 포털 알바몬의 ‘알바도 갑이다’ 광고에서 “500만 알바 여러분, 법으로 정한 대한민국 최저 시급은 5580원, 5580원 이런 시급. (쬐끔 올랐어요, 쬐끔. 370원 올랐대….) 이마저도 안 주면, 이잉! 알바가 갑이다”라고 말했다. 이 광고에 일부 자영업자들이 반발해 ‘사장몬’ 카페..
2014. 11. 9. 16:20 언론보도
쓰지도 못할 융자액↑, 영세사업장 안전예산↓ [투데이에너지 이승현 기자] 안전이라는 이름만 붙인 예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제출한 내년도 안전예산안 중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안전예산은 줄이고 대신 수요조사 없이 늘리기 쉬운 융자사업 예산만 늘린 보여주기식 ‘뻥튀기’ 예산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지난 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우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내년도 고용부 안전 예산은 7개 사업에 총 4,138억원으로 올해에 비해 1,049억원이 증액(34%)됐지만 실제적으로는 융자지원 사업으로 구체적인 수요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채 예산만 1,000억원 가까이 늘리고 영세사업장에 도움이 되는 예산은 오히려 줄였다는 지적이 논란이 되고 있다.실제 산재 예방시설 융자사업..
2014. 11. 9. 16:18 언론보도
우원식 "고용부, 안전예산 대폭 수정해야"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고용노동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중 안전과 관련된 예산을 대폭 수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의원은 6일 국회에서 개최된 환노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내년도 고용부 안전 예산은 7개 사업 4138억원으로 올해에 비해 1049억원이 증액됐지만 구체적인 내역을 살펴보면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뻥튀기 예산"이라고 비판했다. 우 의원은 "증액된 1049억원은 산재예방시설융자 사업에 투자될 예정"이라며 "이는 사업장 안전보건시설 설치, 개선에 대한 융자 지원 사업으로 구체적인 수요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채 예산만 1000억원 가까이 늘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근로자건강보호, 만성흡입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