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11.06)_우원식 "고용부, 안전예산 대폭 수정해야"

우원식 "고용부, 안전예산 대폭 수정해야"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고용노동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중 안전과 관련된 예산을 대폭 수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의원은 6일 국회에서 개최된 환노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내년도 고용부 안전 예산은 7개 사업 4138억원으로 올해에 비해 1049억원이 증액됐지만 구체적인 내역을 살펴보면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뻥튀기 예산"이라고 비판했다. 

우 의원은 "증액된 1049억원은 산재예방시설융자 사업에 투자될 예정"이라며 "이는 사업장 안전보건시설 설치, 개선에 대한 융자 지원 사업으로 구체적인 수요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채 예산만 1000억원 가까이 늘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근로자건강보호, 만성흡입독성시험시설 신축 사업의 경우는 2014년 이전부터 이뤄졌던 계속 사업"이라며 "근로자건강보호사업 27억 증액은 이미 구축하기로 한 근로자건강센터 5개소 확충 예산에 불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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