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11.10)_우원식 "첫째 아이 밥그릇 빼앗아 둘째 우유 먹이는 것"

우원식 "첫째 아이 밥그릇 빼앗아 둘째 우유 먹이는 것"

[앵커]


'무상 복지 논쟁'은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야당 의원들 사이에 설전이 오갔습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취학전 아동의 보육료를 지원하는 '누리 과정' 예산 편성이 무상급식보다 우선이라는 청와대 입장과 결을 같이했습니다.

<최경환 / 경제부총리> "법정 의무사항인 누리 교육과정을 먼저 편성을 하고 무상급식은 국회에서 정해준 우리 행정부는 국회 정해진 법대로 할 수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새정치연합은 4대강 사업과 자원외교 등에 들어가는 불필요한 예산 지원을 줄여 아이들 밥 먹이고 기르는데 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우원식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아이들한테 밥 먹이는 게 중요하냐 미취학 아동 보육이 중요한가 이것을 누가 공약했는지 가지고 하자는 건데 이런 유치하고 졸렬한 발상이 어디 있습니까? " 

최 부총리와 야당 의원들 간의 팽팽한 신경전은 계속되고, 

<최경환 / 경제부총리> "법을 고쳐주십시오 그러면은..."

<우원식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학교급식법에 돼 있고요 첫째아이 밥그릇 뺏어서 둘째아이 분유 먹이자는 건데 저거 어떤 국민이 받아들이겠습니까? " 

이하 보도 생략

보도 전체보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2&aid=0000088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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