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11.11)_우원식, '아파트경비 대량해고' 예산 지원해 막는다

우원식, '아파트경비 대량해고' 예산 지원해 막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우원식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내년도 아파트 경비원 최저임금 100% 적용에 따라 대량해고 사태가 우려되는 것과 관련, 내년도 고용노동부 예산을 통한 지원책 마련을 추진한다.

11일 우 의원실 관계자에 따르면 우 의원은 이번 예산심사 과정에서 '고령자고용지원금' 제도를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고령자고용지원금 제도가 올해 종료되는데, 이를 연장해 경비원들의 대량해고 사태를 막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 의원은 이번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관련 예산 편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우 의원은 현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새정치연합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와 관련, 고용노동부는 지난 국감 당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우 의원실에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고령자고용지원금 제도는 60세 이상 고령자의 고용 촉진 지원을 위해 2012년 1월13일부터 올해 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제도다. 고령자고용지원금 지원 대상에는 경비 및 경호서비스업이 포함돼있다.

우 의원실에 따르면 내년 1월1일부터 아파트 경비원 등 감시적·단속적 근로자의 경우 최저임금의 100% 임금을 보장받는다. 현행 최저임금법 시행령에서 최저임금의 90%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한 조항이 올해 12월31일로 종료되기 때문이다.

이하 보도 생략
보도 전체보기 :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4111111067676417&outlink=1

댓글

Designed by CMSFactory, Modified by Wonwoo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