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7. 14:17 우원식 브리핑
"세월호 참사, 해운업계의 요구에 따른 무분별한 규제 완화와 부실한 규제 적용이 원인" 8차 최고위원-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14년 5월 7일 오전 9시 □ 장소 : 국회 대표 회의실 국민들에게 실종자 구조 수습 대신 민간잠수자 사망이라는 슬픈 소식이 날아들었다. 희생자 수색구조 작업에 나섰던 50대 민간잠수사가 숨지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그런데 이번 수색 작업에 나선 분의 사망도 정부의 안전 불감증이 결정적인 원인이다. 현장에서 민간잠수사 운영방식이 완전히 주먹구구식인데다가 현장 적응도 거치지 않고 사고해역에 무리하게 투입되었고, 분명히 한조를 이뤄서 수색작업을 하고 있는 해경발표와는 단신으로 들어감으로써, 2인 1조 원칙도 지켜지지 않았다. 수색작업이..
2014. 4. 29. 14:24 우원식 브리핑
"세월호 참사는 기업의 이윤극대화를 위한 탐욕과 정부의 규제완화 때문, 규제완화의 광풍 멈춰야" 제4차 원내대책 및 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 연석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14년 4월 29일 오전 9시 □ 장소 : 국회 원내대표실 세월호 현장에서 우리 국민들은 ‘국민들의 삶이 국가로부터 버림받았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 국민들의 삶이, 그리고 우리 사회의 안전과 기강이 이렇게 되도록 국회의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을 정말 가슴을 치며 말씀드린다. 세월호 사고를 통해 이 정부의 적나라한 민낯이 드러났다. 초동대응은 실패했고, 컨트롤타워는 책임을 회피하고 있고, 지금도 현장은 여전히 우왕좌왕 하고 있다. 무능과 무책임의 정부는 국민들을 비통에 빠트렸고, 세월호와 함께 이 정부의 신뢰도 침..